순간/한국 14' 15' 썸네일형 리스트형 즐겁게 살기 울산 출장에서 올라오는 길에 대구에 들렀다. 나 혼자라면 절대 보지 않았을 스물을 봤고, 매운 찜닭도 먹어보고 오랜만에 술도 엄청나게 먹은 것 같다.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포동한 벚꽃을 보니 걷지 않을 수 없었다. 다시 방문한 이 곳은 절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변했고 그동안 즐거운 기억을 많이 많들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의 인사만 남기고 돌아왔다. 이제 안녕 - 옛날 냄새 잔뜩 풍기는 수성 못에서 이렇게 예쁜 풍경이 있는 곳 익숙한 크기(!)의 커피 그리고 꾸 - 덕한 케익까지 ..완벽해 위플래시는에 잔뜩 빠져 맛도 제대로 못본 커피도 있었지만 대구에 있을 땐 역시 모든게 즐겁다. 서울와선 제대로 못볼 벚꽃이기에 잔뜩 눈에 넣어 놓고 오자며 또 무진 그렇게 걸었다. 새로 나온 스콘은 맛있었지만 버터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1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