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간/한국 14' 15'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쉬기위해 일한다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 잘 쉬어야 한다. 떠나는건 역시 무척 신난다. 커피가 흘리는 땀처럼 , 마시면 땀이 샘솟는 황당한 커피의 맛에도 웃을 수 있는건 즐거운 휴식이라는 전제가 없으면 불가능하다. 커피를 샀는데 보리차였어도 아마 난 웃었을 꺼다. 호불호라는 취향차이에서 난도질 당하는 불쌍한 초코빵 - 내가 많이 먹어줄께 난 끝까지 널 사랑할꺼야 한국에서 어딜 가장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'강릉'이다. 사랑엔 정확한 이유가 없다.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적으로 좋다. 정말 많이 사랑한다. 가족여행지가 아닌 내가 원해서 찾아온 첫 여행지 .. 그리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좋은 곳. 열심히 왔을 땐 한 학기 종강 전 8번을 들렀던 적도 있었다. 늘 가던 곳 늘 먹던 것 그렇게 가다보니 강릉에.. 더보기 이전 1 ··· 8 9 10 1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