뭔가.. 맛집이라고 부풀려진 감이 없지 않은; 더 플레이트
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친구가 워낙 이 곳을 좋아라해서 자주가는 편이다.
메뉴판. 4살 조카가 그렸을 법한 아스트랄한 그...림 ^^^^
실제로 메뉴판을 들추기전에는 그닥.. 매력은 없는데 막상 열어보면
정성들여 쓴 메뉴가 한가득이라 세련되진 않아도 따뜻한 느낌은 있다.
난 이렇게 먹기 전 식기류 세팅하는 순간이 되게 즐겁더라 ㅎㅎ
여길 별로 좋아하진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.. 맥주 종류가 몇 개 없다. ㅠ
와인 마시면 되긴 하는데 식사할 음식과 맞지 않아서 맥주를 주문하려다보니 리스트가 너무 간결하더라 ..
두 잔 마시고 싶었는데.. 하이네켄은 두잔 먹기가 좀.. 자리도 옮기고 해야해서 간단하게 한 잔 했다.
더 플레이트 시그니처 메뉴 파쉐와 게딱지 밥 .
내가 불호하는 맛이 한데 모여있어서 ㅋㅋㅋ 앜ㅋㅋOrz
매운것도 잘 못먹고.. 짠건 더 싫어하는데 하나는 짜고 하나는 맵다.
친구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가고
압구정 로데오 근처인가...커피빈으로 피신. 타는목을 아이스 바닐라 라떼 (R)로 해결했다.
원래 아이스 음료를 잘 안마시는 편인데 음식이 워낙 짜고 매운 탓에 시원한게 당기더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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