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간/대만 14' 썸네일형 리스트형 [13.09.2014] 5년 뒤 그 전날 과음도 안했지만 아침나절 기절해있는 우리를 위해 오전시간동안 부리나케 일을 마치고 온 친구는 요기거리와 카페인 중독인 나를 위해 친절히 커피를 사왔다. 아침부터 마끼아또를 마시는 편은 아닌데 친구가 워낙 좋아해서 같이 마셔줬다. 난 한 젓갈로 끝났던 국수... 나만 별로였지 친구들은 맛있게 잘 먹어서 당황; 배가 부르진 않았지만 커피가 있으니까 괜찮았다. 펑리수도 먹었으니 간식으로 이정도면 충분하지 뭐 .. 예전 풍등을 날렸던 기억이 너무 좋았던터라 친구에게 풍등을 꼭 다시 날려보고 싶다고 했더니 가기 전 날 단수이로 다시와서 풍등을 날릴 계획을 세워 주었다. 풍등을 날리러 온 길에 지나가는 열차가 형형색색 예뻐서 - 바로 뒤를 돌면 우리가 풍등을 만들러 온 집에 이렇게 예쁜 등이 샘플로 -나도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··· 10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