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이런 한가로운 날도 다 지나가고
죽음의 6월이 시작된다
무섭지만 열심히 해봐야지
라틀리에 모니크 소금캬라멜 스콘이 먹고 싶어서
미리 예약 주문 걸어놓고 4개 포장했다.
평일이고, 어중간한 시간이라 사람없고 조용했다.
딱히 붐비는 모습을 여지껏 보지는 못했는데 , 말소리도 없이 조용하니 차분해지고 좋더라
잼이나 기타 티 종류도 구비해 놓았고
티 멤버쉽은 십프로의 할인 혜택도 있다.
라틀리에 모니크 진열장 빵들은 뭔지 모르게 먹음직 스럽진 않아서
도전 욕구가 안생긴다 ;
그래서 스콘만 구매
저번 구매때에는 어디에 포장했는지 잊어버렸는데,
요런 노랑노랑한 봉지는 아니었던 걸로 ...
암튼 들고 이동 -
몇 발짝 떨어진 폴바셋으로 :)
라떼 주문.
+
폴바셋 라떼가 살짝 산미도 있고 진하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로 마시면 전혀 감흥이 살지 않는다.
그래서 폴바셋에오면 기본라떼(일반우유)를 먹는게 가장 맛있는 것 같다.
이 날도 오늘은 괜찮을까 싶어, 저지방라떼를 시켰다가 ...
다시 라떼를 한 잔 더 시킨 ;;
새로 주문한 라떼에 스콘도 함께
소금 캬라멜 스콘 뒷모습인데 이날 유난히 캬라멜라이즈가 과했다.
스콘도 많이 퍽퍽하고 풍미도 덜해서 약간 아쉬웠다.
아름다운 투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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