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간/한국 14' 15'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3일의 휴가동안 이미 계획 된 대구행 차표가 있었고 월 / 화는 연차라는 환상적인 계획을 했었으나결재완료된 나의 휴가는 바이바이 - 쉬었지만 쉰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. KTX를 타느니 버스로 30시간을 가겠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내 덕분에 지인은 항상 강제로 버스를 탄다. 선택의 여지없이 엔젤리너스에서 레모네이드와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대구 행 버스를 타고 거의 4시간을 달리니 어찌나 배가 고픈지.. 쉬는 날에도 이렇게 식사 시간이 정확해서 무서웠다. 대구에서 일행을 만나서 첫 식사로 들르게 된 집 해물 돌솥밥 3명으로 통일하여 상차림을 받았는데, 반찬 하나하나 다 깔끔하게 맛있었다. 해물의 양도 푸짐하거니와 된장고추 조합도 상당히 좋아서 찬은 한 번 더 청했을 정도. 부추무침과 함께 먹으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 4 5 6 7 8 9 ··· 11 다음